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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 상생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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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시민이 함께 만든 로컬푸드 직매장

경남 양산시는 양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함께 운영 중인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1주년 기념 상생행사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 상생행사 개최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1주년을 맞아 기념 상생행사를 개최한다. 양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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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농가와 양산시민이 함께 만든 로컬푸드 직매장 1주년'을 주제로, 지역 농가와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의미를 담아 주요 농산물(축산물·유정란·블루베리 등)에 대해 10%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5월 31일에 개장한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2025년 5월 기준 누적 매출액 17억원 그 중 약 15억원이 농가에 직접 환원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300여 농가가 참여 중이며, 신규 출하 희망 농가의 문의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어 로컬푸드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 소비자 회원 수는 4000명을 돌파, 작년 대비 매출 역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신뢰와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출하 수수료 10%를 제외한 전액을 농가에 지급하며, 중간 유통 없이 직접 판매가 이뤄지는 구조로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저렴한 농산물을, 농가에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해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앞으로 기획생산 체계를 도입해 출하 품목을 더욱 다양화하고, 중소농가의 판로 확대와 소득증대, 지역 농업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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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동연 시장은 "지난 1년 동안 로컬푸드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직매장이 단순한 판매공간을 넘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상생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1주년 상생행사 개최 로컬푸드 직매장을 방문한 나동연 양산시장(중앙). 양산시 제공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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