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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10년 만에 돌아온 야수…'메르세데스-AMG GT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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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ℓ V8 바이터보 엔진…최고 출력 476마력
정지 상태서 시속 100㎞까지 3.9초만에 도달
높은 접지력·안정적인 코너링

'10년 만에 야수가 돌아왔다. 말끔한 정장을 맞춰 입고.'


고성능 2도어 쿠페 '메르세데스-AMG GT'가 10년 만에 2세대 완전 변경 모델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s+(AMG GT 55)'로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타볼레오]10년 만에 돌아온 야수…'메르세데스-AMG GT 55'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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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경기 용인 AMG스피드웨이에서 서킷 트랙을 달리면서 'AMG GT 55'를 경험해 봤습니다. 한마디로 역동적인 외형에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정통 스포츠카의 모습에 세단 부럽지 않은 편안한 주행감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고 정의할 수 있겠습니다.


첫인상은 모난 곳 없이 매끄러운 쿠페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앞 범퍼 위로 커다란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삼각별이 날카로운 헤드라이트 사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길게 뻗은 보닛을 지나 문을 열고 앉으면 시트가 몸을 꽉 잡아줍니다. 레이싱용 자동차처럼 단단한 시트가 'AMG GT 55'이 가진 성격을 단번에 느끼게 해 줍니다.


이전 세대보다 시트포지션이 7㎝ 더 높아지면서 전방 시야는 한층 넓어졌습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11.9인치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 주행 중에도 각종 설정을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타볼레오]10년 만에 돌아온 야수…'메르세데스-AMG GT 55'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2도어 쿠페가 가진 약점이라면 많은 분이 뒷자석이 불편하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실내공간이 넉넉지 않아 불편할 수밖에 없죠.


AMG GT 55에는 '2+2' 시트를 갖추고 있어 실용성을 높였고, 필요시 뒷좌석을 접으면 트렁크 용량이 최대 675ℓ까지 늘어나는데요. 1세대 GT 대비 2배 넓어져서 골프백 2개 정도는 넉넉히 실을 수 있어 보였습니다.


엔진을 켜고 기어를 드라이브(D)로 넣으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 명의 장인이 하나의 엔진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AMG의 '원 맨 원 엔진' 철학으로 만든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에서 오는 소리와 진동이 '나는 스포츠카'라고 말을 거는 거 같습니다.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71.4kgf·m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3.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볼레오]10년 만에 돌아온 야수…'메르세데스-AMG GT 55'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s+.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가속페달을 밟자 차는 곧바로 지면을 박차고 나갔습니다.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컴포트 모드로 첫 서킷을 돌았지만, 가속력은 하나도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직선코스에서 페달을 꾹 밟으니 눈 깜짝할 새에 속도는 시속 150㎞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1세대가 후륜 구동 기반이었지만, 2세대는 상황에 따라 전후 차축 간 토크를 완전히 가변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서 다양한 노면에 최상의 접지력과 안정성, 민첩한 핸들링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또 유압 라인으로 제어되는 전자식 유압 롤 스태빌라이제이션이 적용, 코너링을 돌 때 차량의 롤링을 보다 더 정밀하게 제어해 고속에서도 자체의 수평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AMG GT 55에는 모터스포츠 기술에서 유래한 공기 역학 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됐는데요. 차와 도로 사이의 접지력을 높여줍니다. 지면을 꽉 잡고 달리기 때문에 정밀한 조향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주행 상황에 따라 5단계로 각도를 조절하는 가변식 리어 스포일러가 대표적인 기술입니다.


[타볼레오]10년 만에 돌아온 야수…'메르세데스-AMG GT 55'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s+ 엔진 모습. 오현길 기자

4㎞에 달하는 트랙 한 바퀴를 순식간에 돌고 나서 이번에는 스포츠플러스 모드로 바꿔보니 엔진 소리부터 거칠게 달라집니다.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가속 반응성이 증가하더군요. 시속 80㎞ 이상 속도로 급하게 코너를 돌아봤지만, 차량이 흔들리거나 불안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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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을 빠른 속도로 주행하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인상 깊게 경험한 AMG GT 55의 가격은 2억560만원입니다. 평소 가족들을 태운 패밀리카로 정속 운전하는 40대 가장으로서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차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다만 고성능 스포츠카임에도 세단의 부드러운 주행과 럭셔리함을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운전을 즐기는 이라면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됩니다.




용인=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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