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 "6·3 대선…꼭 투표하세요"

도시철도 이용객·지역민 대상 홍보
현장 근무 임직원들 참정권 보장도

광주교통공사 사옥 전경.

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가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지역사회 투표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근무자들의 투표시간 보장을 포함해 역사 내 선거 안내문 게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채널 홍보 등을 통해 도시철도 이용객 및 지역민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임직원의 참정권을 보장하기 위해 오는 29~30일 이틀간 진행되는 사전투표와 6월 3일 본투표 당일 현장 교대 근무자를 대상으로 투표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투표 참여를 지원한다.

또 전체 역사에 포스터를 포함한 게시물과 안내 책자를 비치하고, 투표기간 동안 승강장 행선 안내게시기에 홍보문구를 수시로 표출하는 등 승객들을 대상으로 한 효율적인 선거 정보 전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투표 독려를 위한 단체문자 발송, 직원 대상 참여 인증 이벤트 추진, 본사·기지 안내방송 실시, 홈페이지 및 온라인 배너 활용 등 투표에 대한 높은 관심이 실제 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조익문 사장은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대한민국과 광주 발전을 위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