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은 청년들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하반기 청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청년 대상 수요조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내달 5일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청년 역량 강화교육'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을 통해 청년층이 실제 원하는 교육이나 취미·교양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하반기 청년 역량 강화교육 설계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함평군에 거주하는 19~49세 청년이며, 가까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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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이번 수요조사는 청년들이 원하는 강좌를 제안하고 직접 인원을 모아 개설을 요청할 경우 행정에서 적극적으로 수용할 방침이다"며 "청년 참여형 교육의 첫 시작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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