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천시,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 최대 36만원 버스비 지원

시계아이콘00분 34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경기도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선정
11월 시행…수도권 모든 버스에 적용

경기도 이천시가 오는 11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36만원의 버스비를 지원한다.

이천시, 70세 이상 어르신에 연 최대 36만원 버스비 지원
AD

이천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예산을 추가 확보해 지원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천시는 오는 7월부터 이천시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관내 시내버스 이용 요금을 분기별 최대 4만원까지 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경기도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시행 시기를 11월로 조정하고 지원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70세 이상 어르신 중 운전면허 보유자는 분기별 6만원씩 연 24만원까지 버스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운전면허 미보유자에 대한 지원은 분기별 9만원씩 연간 36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는 시가 자체 추진한 사업 대비 최대 20만원 는 금액이다. 지원 대상 버스도 관내 시내버스에서 수도권 내 모든 버스로 확대된다.


AD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경기도 사업 선정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넓어진 이동권 보장과 더 큰 혜택을 드리게 됐다"면서 "경기도와 협력해 차질 없이 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06.1811:30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100대 기업 여성 정규직 5명 중 1명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100대 기업 여성 정규직 5명 중 1명

    "머슴살이를 해도 대감집에서 하라." 좁아진 취업문 앞에 취업 준비 청년들 사이에서 회자하는 자조적 속담이다. 어차피 일해야 한다면 복지와 급여가 좋은 회사에서 일하는 게 낫다는 의미에서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였던 2009년 서울 관악종합고용지원센터를 찾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남긴 말이다. 이명박 정부의 정책 성패를 떠나 이 문구는 16년이 지난 지금도 정치권과 경제계 등에서 애용된다.

  • 25.06.1811:30
    대기업도 금융사도…여성 평균연봉, 여전히 남성 70% 수준
    대기업도 금융사도…여성 평균연봉, 여전히 남성 70% 수준

    근속연수와 연봉은 특정 기업의 양성평등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직관적인 지표다. 그러나 한국은 주요 선진국 가운데에서도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크다. 고연봉·좋은 처우로 대표되는 대기업조차 예외는 아니다. 양성평등지수 조사 대상인 100대 기업과 37개 금융사에서 여성 평균 연봉은 남성의 70% 수준에 그쳤다. 100대 기업 여성 평균연봉 7400만원…'연봉킹' SK텔레콤지난해 말 기준 국내 매출 상위 100대 기업의 여성

  • 25.06.1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