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방송·LED 전광판·현수막 등 대선 홍보
전북 진안군은 26일 군수실에서 6월 3일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투표율 제고를 위한 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전춘성 진안군수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에는 관련 실과소장, 11개 읍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 군수는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명선거 추진과 주민 불편 없는 투표소 운영, 투표 참여 독려 등을 강조했다.
전춘성 군수는 "공직자 모두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고 군민의 투표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사전 점검 및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 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우리가 지금 당연하게 여기고 있는 투표권은 수많은 희생과 사회적 합의를 통해 쟁취한 민주주의의 결실이다"며 "나라의 미래를 결정하는 뜻깊은 선거에 군민 모두 참여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마을 방송 송출 ▲교통 불편 지역 선거인에 대한 교통편의 제공계획 ▲장애인·임산부 등 거동 불편 선거인에 대한 차량 제공 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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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마을 방송, LED 전광판, 현수막, 홈페이지, 소셜미디어, 행정 전화 통화연결음, 문자메시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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