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3대 위험 폭우·폭염·강수 철저
경남 창원특례시 진해구는 23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하절기 시민안전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오는 6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 추진되는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생활 안전대책 ▲시민불편 해소대책 ▲보건위생 관리대책 ▲에너지 절약대책 등 4개 분야에서 총 28개 세부 대책이 수립됐다.
특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에 대비한 '시민생활 안전대책'이 핵심으로 재난 발생 시 행정지원반 운영, 폭우 및 강풍 대비 신속한 대응 체계 운영, 빗물받이 일제 정비 등 생활 밀착형 안전관리 방안을 중점 추진한다.
더불어 생활쓰레기 수거 및 환경관리 대책 및 해양쓰레기 수거 및 해양 오염 방지대책 수립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약 실천과 함께 냉방기기 사용 급증에 대비한 절전 캠페인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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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섭 진해구청장은 "하절기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전 분야 대책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라"면서 "진해구민 모두가 안심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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