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금암동 소재 고인돌공원에서 2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9일간 '오! 해피 장미 빛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공원에 조성된 장미꽃 사이를 거닐며 문화와 예술,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장미 포토존이 마련되며,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 먹거리존 등도 갖춰진다. 행사장에는 전시 공간을 넘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쉼터존'도 운영된다.
시는 주말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근 문시중학교 주차장을 임시 개방하는 한편 방문객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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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축제는 장미 향기 가득한 공원에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행사"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웃고, 계절을 닮은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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