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뇌졸중, 급성 심근경색 등 없이
건강하면 보장 '무사고 만기연장형'
DB생명은 지난 12일 건강관리를 잘한 고객에 대한 보장기간을 추가 보험료 없이 늘려주는 '건강100 내가고른 통합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상품은 85세까지 4대질병에 해당하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1~2등급 장기요양등급 발생 없이 건강을 유지하면 자동으로 보험기간을 100세까지 연장한다. 추가 보험료를 안 내도 100세까지 보장받는 '무사고 만기연장형' 상품이다.
특히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며 간병, 건강, 장기요양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특약을 탑재해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고객 수요에 따라 간병인 사용입원특약을 통해 보장 일수를 180일 또는 365일 중 선택해 보장 기간의 공백을 줄일 수 있다.
1~3등급의 장기요양등급 판정을 받은 경우 생활비를 매달 종신까지 지원하는 특약으로 노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간편심사형 '간편한(355) 내가고른 통합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치료 이력 때문에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유병력자 고객의 가입 문턱을 낮췄다.
지금 뜨는 뉴스
DB생명 상품개발부서장은 "건강한 고객에게 보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간병인, 장기요양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더 든든하게 노후를 준비하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고객 건강과 필요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