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기원 대박 터트리기' 이벤트도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청장 김종술)은 16일 5월 생신을 맞은 103세 6·25 참전유공자 진 모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해 생신 축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가정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헌신에 보답하고 장수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특별한 생신 축하 이벤트인 '장수 기원 대박 터트리기'를 함께 진행해, 진 어르신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진 어르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축하해줘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이 생겼다"고 기쁜 마음을 전했다.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뜻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다양한 맞춤형 복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보훈가족의 행복한 노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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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보훈청은 국가유공자의 '위대한 헌신'을 기리고자 100세 이상 고령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생신 위문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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