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업계고 채용박람회 개최..."양질의 일자리 제공"

3학년 학생 173명 실제 채용 면접
중학생 대상 진로 설계 경험 제공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13일 열린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의 면접을 지켜보고 있다. / 대전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직업계고 학생들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2025 DJ(Dream&Job)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채용 면접에는 27개 기업, 7개 공기업, 5개 공공기관이 참여해 직업계고 3학년 학생 173명이 현장에서 실제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또 AI 모의 면접 체험, 퍼스널컬러 진단, 뷰티 메이크업, 헤어 스타일링, 증명사진 촬영, 취업 컨설팅 등의 부스가 운영돼 직업계고 1·2학년 학생들에게는 취업 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중학생들에게는 진로 설계와 직업 세계를 탐색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이자 136만 유튜버인 이낙준 작가는 특강을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와 취업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설동호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명 기자 cmys0410@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