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주 3개 읍·면 지역주민에 특산물 기부
한수원 월성본부는 2025년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기획한 '노경합동 특산물 나눔 행사'를 통해 동경주 지역 취약계층 120세대에 훈훈한 사랑을 전달했다.
월성본부 노동조합은 지난 4월 30일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하자는 뜻깊은 제안을 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정성껏 마련한 4㎏ 쌀 120포를 준비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회사 측 또한 노동조합의 아름다운 뜻에 동참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지역 특산물인 토마토 120박스와 신선한 가자미 240세트를 추가로 지원하며 풍성한 나눔을 실현했다.
정성껏 마련된 쌀과 특산물은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120여 가구에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정원호 본부장은 "노경이 함께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모범 공기업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역특산품 구입과 나눔 외에도 전통시장 장보기, 비수기 농수산업계 활성화 행사, 동경주지역 주민 바우처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여종구 기자 bestsuns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