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광주사랑의열매)는 전남대학교병원 전 직원이 초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4,5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오전 전남대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과 정신 전남대병원장, 김영민 사무국장, 정숙인 교육수련실장, 최명이 간호부장이 참석했다.
정신 전남대병원장은 "전남대병원 전 직원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경북·경남 주민들을 위해 조금씩 모아 전달하게 됐다"며 "큰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이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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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전남대학교병원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전하는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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