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급감했다. 지난달 발생한 경상권 일대 산불로 보험금 지급이 늘어난 탓이다.
NH농협손해보험은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4억원으로 전년 동기(534억원) 대비 61.8% 감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5억원으로 전년 동기(757억원) 대비 58.4% 줄었다.
1분기 원수보험료는 1조4401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3625억원)와 비교해 5.7%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16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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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손보 관계자는 "산불피해 등 자연재해로 손실 발생했으나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피해복구에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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