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경환)는 부산지역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제10기 HF 대학생 봉사단'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이날 부산시 부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제10기 HF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봉사단은 부산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주거복지 ▲환경 ▲자립·성장지원 등 3개 팀으로 나뉘어 연말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물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환경 캠페인, 청소년·소외계층 자립 지원 활동 등을 직접 기획·운영하게 된다.
공사 관계자는 "HF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HF 대학생 봉사단은 그간 ▲지붕·옥상에 태양열 차단 특수 도료를 칠해 표면온도를 낮추는 '쿨루프' 사회공헌 활동 ▲노후주택가 공용계단 미끄럼방지 작업 ▲도배·장판 교체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