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사 참여…30개 직종 213명 채용
경기도 화성시는 오는 25일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구직자와 구인 기업 간 일자리를 연결하는 '2025년 백만화성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에는 ㈜싸이노스 등 제조·유통·서비스업 등 관내 우수기업 20개 사가 참여해 30개 분야 213명의 인재를 채용한다. 현장에서는 기업 인사 담당자가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경기도일자리재단, 화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화성소공인지원센터,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기관들은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구직자 맞춤형 인사 노무 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프레디저 심리검사 ▲전문기술 교육과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직자는 별도의 사전 등록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참여기업, 직종 등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일자리센터에 문의하거나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센터 측은 이번 박람회 이후에도 권역별 채용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금 뜨는 뉴스
김기용 화성시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박람회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는 인력 확보의 기회가, 구직자에게는 안정적인 사회진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