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전수준 향상·소통강화… 실무 중심 프로그램
S-OIL은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 함께 상생 합동 안전 워크숍을 총 3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협력사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실무자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70여개 협력사 소속의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1박 2일 일정으로 구성돼 ▲2025년 안전보건 정책과 트렌드 소개 ▲작업 위험성 평가(KRAS) 작성과 CHAT GPT를 활용한 보완 방법 실습 ▲사고 사례분석·대응 방안 도출 ▲의사소통 역량 강화 실습 등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2차 워크숍 기간에는 고용노동부 경남권 중대산업사고 예방센터장 등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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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숍에 참석한 S-OIL 관계자는 "S-OIL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안전 조치를 철저히 이행하고, 협력사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동반성장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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