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범죄 수익금을 중고 휴대폰 무역 거래로 위장해 세탁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를 받는 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보이스피싱 피해금을 세탁할 목적으로 중고휴대폰 무역업체를 설립 후 정상적으로 수출하는 것처럼 위장했다.
경찰은 지난 10일 피해금 수거책과 전달책의 동선을 추적한 끝에 피의자들을 검거했다. 현장에선 범죄 수익금으로 추정되는 현금 5억1260만원과 중고 휴대폰 688대, 대포통장 16개를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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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해외 총책 등과의 연계 수사도 계속해나갈 예정"이라며 "정부 기관이 전화로 조사를 요구하거나 대출을 권유하는 일은 절대 없다는 점을 꼭 유의해달라"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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