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십 초청 행사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해설 있는 공연
론 뮤익 전시장서 드로잉
차 문화 체험
22일 미술관 누리집서 사전 예약
국립현대미술관은 국립현대미술관 멤버십 유·무료 회원 초청행사 'MMCA 멤버스 데이'를 오는 5월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행사는 '환대와 정성'이란 주제로, 신규 전시 관람, 커피 시음회, 오페라 갈라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유료회원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현대미술과 다도-차경(茶景)과 MMCA 드로잉 워크숍을 선보인다.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과 함께하는 현대미술과 다도-차경(茶景)은 멤버십 라운지에 전시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정상화 'Untitled'(1987), 전광영 '집합 001-SE115'(2001) 등 5점에서 영감을 받아 선별한 차를 마시며 차담을 나누는 식으로 진행한다.
MMCA 드로잉 워크숍은 론 뮤익 전시장 내에서 진행한다. 드로잉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설명서와 드로잉 도구를 제공하며, MMCA 고양레지던시 20기 입주작가 권혜경이 진행한다.
국립오페라단과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미술관 오페라 갈라 : 미술관, 오페라를 만나다'는 유무료 회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오페라 유명 아리아와 함께 MBC 아나운서이자 열렬한 클래식 애호가인 김정현 아나운서의 설명으로 진행한다.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22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하며, 무료 회원은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할 수 있다.
커피 시음회 '로비 카페'는 유료 회원에게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회원에게는 할인가로 제공한다.
김성희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멤버스 데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친구와 가족을 환대하는 멤버십 축제"라며 "앞으로도 미술관은 현대미술과 문화 교류를 위한 회원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회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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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CA멤버십은 친구(무료), 가족(7만원), 가족(10만원)으로 구성됐다. 무료 회원에게는 연 4회 라운지 무료 이용, 주차료 1시간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유료 회원에게는 무료 전시 관람, 연 60회 라운지 무료 이용, 무료주차, 카페·레스토랑 10~20% 할인권을 제공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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