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기록물 이관을 위한 '대통령기록물 생산기관에 대한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9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됐다. 대상 기관은 '대통령기록물법'에 따른 보좌기관, 경호 기관, 자문기관 등 28곳이다.
대통령기록관은 대통령 궐위 시 대통령기록물 관리 규정에 따라 기록물 관리, 철저한 이관 준비 요청, 이관과 관련된 지원 사항 등을 안내했다.
세부적으로는 기록물 이동 또는 재분류 등 금지 및 기록물 관리장소 접근제한 안내, 전자기록의 부서별 단위과제 정비 및 이관 준비 절차, 종이 문서의 주요 유형 확인 및 편철·정리 방법이다.
대통령기록관은 점검 과정에서 기록물 재분류 등에 대한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전했다.
지금 뜨는 뉴스
대통령기록관은 차기 대통령 임기 개시 전까지 제20대 대통령기록물의 이관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종=송승섭 기자 tmdtjq850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