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삼양식품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68% 오른 95만 7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97만 30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신한투자증권은 "MSCI 코리아 지수의 시총 기준점은 4조 1800억원으로 추정한다"며"삼양식품과 한화시스템 등 2개 종목이 기준을 충족해 지수에 편입될 것"으로 예상했다. MSCI 정기변경 관련 심사대상일은 4월 16일부터 30일까지 10거래일 중 무작위 하루다. 리밸런싱은 5월 30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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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KB증권은 삼양식품에 대해 "여전히 강한 제품 수요를 반영해 향후 5년간의 영업이익 연평균성장률 추정치를 기존 대비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에 목표주가를 종전 88만원에서 105만원으로 상향하고는 한편 투자의견 '매수'도 유지했다.
조시영 기자 ib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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