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0월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충남 홍성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관내 초·중·고 및 마을공동체를 대상으로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성군환경교육센터와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전문 환경교육사의 환경교육과 생활폐기물종합처리장 폐기물 처리 과정 견학 등으로 구성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직접 보고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견학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하고 혹서기인 7~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초·중·고등학교 학생이나 마을공동체로 40명 내외의 단체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단체별로 일정을 조율해 견학을 실시한다. 지난해에는 유치원생도 참여할 수 있었으나 안전상의 이유로 올해는 참가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금 뜨는 뉴스
유철식 홍성군 환경과장은 "재활용선별장에 반입된 재활용품의 50%가 재활용이 어려워 폐기되고 있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