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 주제
전북 순창군이 2025년 제1회 순창군 양지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사계절 양지천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순창읍 양지천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꽃잔디, 수선화, 튤립, 벚꽃, 야간경관 등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에 대한 내용으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풍광 등 순창군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는 주제면 모두 해당된다.
공모전은 오는 8월 4~29일 접수가 진행되며, 지역과 연령에 제한 없이 순창군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현재 양지천 일대에는 꽃잔디와 튤립, 수선화 등 봄꽃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 참가자들이 사전에 작품 촬영을 준비하기에 최적의 시기다.
참가 희망자는 군청 및 순창군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작품과 함께 방문(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 1명(팀)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이며, 최우수상은 1명(팀) 100만원, 우수상 3명(팀) 각 50만원, 입선 35명(팀) 각 10만원 등 총 4개 분야 40명(팀)에 800만원의 시상금이 제공된다.
입상 결과는 오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군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입상작은 다양한 행사 및 홍보활동, 공식 SNS 등에서 순창군 홍보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행정복지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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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는 "순창읍 양지천과 경천의 봄꽃들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서 오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시키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우수한 작품이 출품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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