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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원짜리 커피 팔아 스타벅스 추월…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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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가커피 가맹점 수는 2023년 2709개에서 지난해 3500개까지 불어났다.

메가커피 본사의 고수익에 따라 가맹점주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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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커피 작년 영업익 1000억원 돌파
영업이익률 21.7%…스타벅스 6.1%
상품매출 1200억원 급증, 원가는 600억원 증가 그쳐

1500원짜리 커피 팔아 스타벅스 추월…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했다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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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MGC커피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잔에 1500원짜리 저가 커피를 팔아 프리미엄 커피의 대명사 스타벅스보다 높은 수익성을 달성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는 지난해 매출 4959억원, 영업이익 10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34.6%, 55.2%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1.7%로, 스타벅스코리아(에스씨케이컴퍼니)의 6.1%를 크게 웃돌았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매출이 3조1001억원에 달하는 매출고를 올렸고, 영업이익은 1908억원을 기록했다. 커피 한 잔 가격은 메가커피가 평균 1500~2500원으로, 스타벅스(5000~6000원)의 절반에 못 미치는데 수익성은 메가커피가 앞선 셈이다.

1500원짜리 커피 팔아 스타벅스 추월…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했다

프랜차이즈 사업 구조…고수익 견인

수익성 차이는 '사업 모델'에서 비롯된다. 국내 커피 브랜드는 직영점 위주 브랜드와 가맹점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모델로 나뉜다. 직영점 브랜드는 스타벅스·커피빈 등이며, 스타벅스는 전국에 2000개 넘는 전 매장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반면 프랜차이즈 사업인 메가커피는 전국 3500개 매장 중 직영점은 20개도 안 될 만큼 가맹점 중심 영업을 하고 있다.


직영점은 인건비·임대료 등 고정비 부담이 크기 때문에 매장이 늘어나도 영업이익과 직결되지 않는다. 반면 가맹 사업은 가맹점에 원두와 자재를 납품하면서 가맹비와 로열티, 교육비 등도 챙겨 매출을 발생시키는 구조인 만큼 가맹점이 증가할수록 본사 이익도 커진다. 실제 메가커피가 지난해 가맹점에 원두 등을 납품해 벌어들인 상품매출은 4672억원으로 전년(3474억원)보다 1200억원(34.48%) 넘게 급증했다. 같은 기간 상품매출원가(원두 등 원자재 구입비)는 2267억원에서 2893억원으로 626억원(29%) 늘어나는 데 그쳤다. 메가커피 가맹점 수는 2023년 2709개에서 지난해 3500개까지 불어났다.


메가커피 본사의 고수익에 따라 가맹점주의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메가커피의 가맹점 초기 투자 비용(가맹비·교육비·보증금·기타비용)은 2022년 6679만원에서 2023년 7422만원으로 11% 증가했다. 가맹비와 교육비를 각각 330만원, 110만원 올렸다. 지난해는 부담이 더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 메가커피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보면 현재 가맹비와 교육비는 2023년보다 각각 120만원, 60만원 더 올라 1000만원, 500만원이다. 광고비도 본사와 가맹점이 절반씩 부담한다.


반면 가맹점의 평균 매출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지 않았다. 3.3㎡당 평균 매출은 2021년 2025만원에서 지난해 2090만원으로 소폭 증가하는 데 그쳤다. 수익성 향상이 본사에 집중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는 배경이다.

1500원짜리 커피 팔아 스타벅스 추월…작년 영업익 1000억 돌파했다
메가커피 수익 대부분 배당

메가커피는 지난해 당기순이익 814억원 중 382억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했다. 배당 성향은 46.8%다. 2023년에는 당기순이익 564억원 중 502억원(배당 성향 89%)을 배당했다. 2022년(98.1%), 2021년(100%)에 비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2021년에는 순이익에서 1000원을 제외한 전액을 배당에 사용했다.


메가커피는 김대영 앤하우스 회장이 최대 주주로 있는 우윤이 82.3%, 사모펀드(PEF) 프리미어파트너스가 17.7%를 보유하고 있다. 결국 메가커피가 벌어들인 이익 대부분은 경영진과 투자자인 PEF로 흘러 들어가는 구조다.


메가커피는 최근 2년간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통해 250억원의 자금을 투자자에게 상환했다. 2023년 100억원, 2024년 150억원 규모다. 업계에선 배당에 더해 자본 상환까지 이뤄지며 투자자의 자금 회수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가맹사업은 초기 고성장과 고수익이 가능하지만, 본사의 이익이 점주에게 부담으로 전가될 경우 브랜드의 지속 가능성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투자자 중심의 수익 구조와 중장기 전략 간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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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메가커피는 이달 21일부터 아메리카노를 포함한 주요 제품 가격을 200~300원씩 인상한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오른다. 이번 가격 인상은 브랜드 출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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