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진양 수석 "부산 제품 판매허브 역할 톡톡"
신세계 센텀시티가 지난달 31일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2025년 동백상회 입점제품 선정 품평회’에 참여했다.
동백상회는 부산시와 신세계가 협업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지난 2023년 백화점 지하 2층에 조성한 매장이다. 신세계가 수수료와 관리비 등 비용 전액을 부담해 부산시가 운영하는 브랜드를 입점시킨다. ‘지자체-기업-중소상인’의 상생협력 모범사례로 눈길을 끄는 프로젝트이다.
이날 품평회에 신세계 센텀시티의 식품·비식품 분야 현업·유통 전문가들이 참여해 입점을 신청한 81개 업체, 203개 제품을 평가했다.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백화점의 검증 단계를 거친 뒤 오는 6월부터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백상회에는 지난 2년간 70개 업체가 입점해 280여개 제품을 선보이며 신세계와 함께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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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센텀시티 대외협력총괄 문진양 수석은 “동백상회가 부산 기반의 우수 제품 판매 허브로서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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