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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의회, 청년·재정·역사·환경 조례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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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솔 “구민 세금, 꼭 필요한 곳에 써야”
정재봉 “청년 창업이 지역경제 디딤돌”
박해원 “5·18, 마을버스서도 기념하도록”
김영선 “걷는 길은 소통공간…건강·관광”
한윤희 “순환경제로 탄소중립 기반 다질 것”

광주 광산구의회가 청년 창업 지원부터 공공재정 투명성 강화, 역사 기념사업, 친환경 정책까지 지역 현안을 담은 조례안을 잇달아 내놓으며 생활 밀착형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열린 제295회 임시회에서 발의된 5건의 조례안은 모두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24일 광산구의회에 따르면 강한솔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예산의 사후 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광산구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예비비 사용 시 분기별로 사용 내역을 소관 상임위에 보고하고, 연말 결산과 별도로 의회 승인을 받도록 했다. 강 의원은 “예비비가 편성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의회, 청년·재정·역사·환경 조례 쏟아내 왼쪽부터 강한솔·정재봉·박해원·김영선·한윤희 의원. 광주 광산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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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제도도 마련됐다. 정재봉 의원(더불어민주당·송정1·2동 등)은 ‘광산구 청년창업 지원 조례안’을 발의해 청년 창업자 발굴·육성, 임대료·사업자금 지원 등 체계적인 창업 지원 체계를 담았다. 조례안은 특례보증과 전문가 컨설팅 등 금융·비금융 지원을 모두 포함해, 청년들이 창업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내용을 골자로 했다.


역사기념 정책도 눈에 띈다. 박해원 의원(더불어민주당·첨단1·2동)은 ‘광산구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5·18기념일 당일 마을버스 무료 이용 근거를 신설했다. 광주시가 시행하는 시내버스·지하철 무료 정책에 이어, 구 차원에서도 5·18정신 계승 사업을 확대한 것이다.


도시 공간과 환경을 고려한 조례도 이어졌다.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수완동 등)은 ‘광산구 걷는 길 조성 및 관리·운영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통해 걷는 길 조성 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익성과 심미성, 친환경성을 고려한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안전관리와 홍보사업 추진 근거도 포함돼 있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체계 구축도 담겼다. 한윤희 의원(정의당·수완동 등)은 ‘광산구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조례명을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로 변경하고, 자원 순환과 재사용을 넘어 제품 생산 단계부터 순환이용을 고려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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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의회는 “주민 삶 가까이에 다가가는 다양한 조례를 마련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며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조례안들은 본회의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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