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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 "작년 매출 2656억 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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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작년 전년 대비 51% 증가한 매출액 2656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연매출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8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전환했다.

FSN "작년 매출 2656억 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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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N은 지난해 주요 테크 계열사 지분을 하이퍼코퍼레이션에 매각하고 광고 마케팅, 브랜드 및 플랫폼 상생 사업에 집중하는 형태로 사업구조를 개편했다. 올해 내 FSN과 하이퍼코퍼레이션의 각 사업별 분리 운영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업구조 개편은 FSN의 실적 반등으로 이어졌다. FSN 산하의 주력 사업들은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했고, 이를 토대로 FSN의 사업부문은 역대 최대 매출과 흑자전환을 동시에 이루게 됐다. 특히 하이퍼코퍼레이션 및 테크 계열사를 제외한 FSN의 실적은 매출액 2117억원과 영업이익 109억원을 달성했다. FSN 산하 사업만으로도 기존 연결기준 최고 실적을 넘어섰다.


FSN이 주도하고 있는 주력 사업 모두 불확실성이 큰 경기상황에도 두드러지는 성과를 내고 있다. 먼저 광고, 마케팅 사업 부문의 경우, 어려운 광고 업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취급고 3324억원, 매출 461억원과 영업이익 29억원을 달성했다. 광고 업계 최신 트렌드로 자리 잡은 AI 광고 영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효율화를 통해 유사한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마케팅 자회사들을 통합 운영하면서 수익성, 성장성 모두 크게 향상됐다는 분석이다.


자회사 부스터즈를 통한 브랜드 상생 사업 부문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부스터즈는 지난해 연매출 1051억 원과 영업이익 147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첫 매출 10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을 돌파했다.


FSN의 신성장동력이 될 플랫폼 상생 사업도 점차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국내 최초, 최대 모바일 애드네트워크 ‘카울리’가 매출액 306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플랫폼 사업의 중심을 잡고 있다. ‘대다모’는 연간 방문자 수 624만명을 돌파하며 10년 연속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 자리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올해 FSN은 고도화된 마케팅 및 테크 역량을 기반으로 광고주, 브랜드, 플랫폼과 동반 성장하겠다는 의미의 신규 기업 비전 ‘Shared Growth Company’를 발표했다. 최대 매출을 경신한 지난해보다 더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서정교 FSN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한 테크 관련 사업은 하이퍼코퍼레이션으로 이관하고, FSN은 마케팅과 브랜드 및 플랫폼 상생 사업에 집중함에 따라 각각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일회성 비용 등으로 인한 당기순손실을 제외하면 FSN의 사업부문이 얼마나 건실하게 성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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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올해 사업구조 조정 등을 통해 부채 비율도 개선해 나갈 것이며 FSN과 하이퍼코퍼레이션의 사업별 분리 운영 체계 구축도 완료될 것”이라며 “비수기인 연초부터 부스터즈가 동기 최대 매출을 경신하는 등 좋은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으며, 현재 저평가된 기업가치 역시 적절한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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