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한전선, '40조 규모' 英 HVDC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

시계아이콘01분 03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내셔널그리드와 향후 8년간 프레임계약 체결
총 110조 규모…시스템 분야 40조 사업 참여

대한전선이 영국의 전력 송배전 기업과 프레임워크(Framework) 계약을 체결하면서 한화 40조원 규모의 사업 참여 기회를 따냈다. 전력 산업의 본고장으로 평가되는 유럽에서 초고압직류송전(HVDC)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대한전선은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셔널그리드는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HVDC 시장에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HVDC 케이블 시스템 및 변압기 두 분야에 대한 프레임워크 계약을 추진했다. 프레임워크 계약은 정해진 기간 동안 일정한 조건 아래 서비스나 물품을 제공하기로 합의하는 장기 계약으로, 구매자·공급자 간의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협업을 가능케 한다.


대한전선, '40조 규모' 英 HVDC 프레임워크 계약 체결 대한전선이 영국 내셔널그리드와 HVDC 프레임워크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가장 오른쪽이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대한전선 제공
AD

총 사업 규모는 590억 파운드(약 110조원)로, 향후 8년간 15개 이상의 해저·지중 HVDC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전선은 케이블 시스템 분야에서 계약을 체결하며 213억 파운드(약 40조원) 규모의 사업 참여 기회를 확보했다. 대한전선은 올해부터 내셔널그리드가 추진하는 525㎸·320㎸급 HVDC 케이블 시스템 프로젝트 입찰에 참여하게 된다.


HVDC 케이블 시스템은 장거리 전력 전송의 핵심이다. 재생에너지·슈퍼그리드 확대로 전 세계적인 수요 증가가 일어나고 있다. 생산 설비 확보에 막대한 자금이 요구돼 글로벌 시장에서도 소수의 기업만 개발·생산하고 있다. 대한전선은 국내 최초로 500㎸ 전류형 및 525㎸ 전압형 HVDC 지중케이블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제 공인 인증을 취득했다. 지난해 9월에는 미국에서 320㎸ 전압형 HVDC 케이블을 처음으로 수주하며 사업을 본격화했다.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지난달 직접 영국 런던에 위치한 내셔널그리드 본사를 찾아 주요 관계자와 면담하고 향수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송 부회장은 "미래 핵심 전력 기술인 HVDC 케이블 시스템의 기술 경쟁력을 선진 전력 시장인 유럽에서 인정받은 매우 뜻깊은 계약"이라며 "HVDC 케이블 시스템의 품질 신뢰성을 높이고 기술 역량 강화에 힘써 유럽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D

한편 대한전선은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을 위한 해저케이블 2공장 건설을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장 부지를 충남 당진시로 확정했다. 2027년 가동을 목표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가동 즉시 HVDC 해저케이블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장희준 기자 jun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