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공무원 대상, 직급별로
직무역량 맞춤형 교육 실시
경남 창원특례시는 6일 올해 1월 승진한 8급 공무원 120명을 시작으로 ‘상반기 승진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승진자 교육은 6∼8급까지 승진 직급에 맞는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하반기 연2회 실시한다. 또한 직원들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분야를 반영해 예산·회계, 법제실무, 보고서 작성을 교과목으로 설계했다.
상반기 교육생은 1월 정기인사 때 승진한 6∼8급 공무원 257명으로, 소규모 집중 학습을 위해 인원이 많은 7, 8급 교육은 2개 반으로 나눠진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분야별로 다양한 강의 경험이 있는 전문 강사를 초청해 2일 과정으로 참여 직원이 심도 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홍순영 자치행정국장은 “승진자 교육은 수업과 학습성취도 평가를 병행해 습득력을 높여주는 과정으로, 직원들이 승진직급에 맞는 업무수행력을 발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공직사회 일원으로 혁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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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상반기 승진자 교육은 이달 6∼7일 8급 공무원을 시작으로 7급은 10∼11일, 6급은 17∼18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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