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문화 확산해 경쟁력 강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달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CS아카데미에서 '2025 입주자 서비스개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배영민 공사 인프라본부장을 포함한 서비스개선단원 약 9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단원들의 위촉장 수여식과 올해 입주 지원 계획 및 신규 구축 입주자서비스포털(TSP) 안내 등으로 꾸며졌다.
공사는 다음 달 신규 구축하는 TSP를 시연하고, 체계화된 입주자 서비스 개선 전략을 발표했다. 또 정문정 작가를 초청해 인천공항 내 이해관계자 간 의사소통 문화 확립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인천공항 입주자 서비스개선단은 공사와 상주기관, 항공사, 조업사, 상업사업자, 시설관리 자회사로 구성됐다. 공항의 안정적인 운영 지원을 비롯해 이해관계자 간 효율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공항에는 9만여명의 종사자와 600여개 입주업체가 있다. 공사는 이해관계자 간 상생, 소통,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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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민 본부장은 "앞으로 입주업체들과 상생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해 원활한 소통 촉진과 함께 인천공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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