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최초 '3급 부단체장' 탄생
정창모 전남 곡성군 부군수가 26일 자로 지방부이사관(3급)으로 승진했다.
이번 승진은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조직권 강화를 위해 인구 5만명 미만 시·군·자치구 부단체장 직급을 지방서기관에서 지방부이사관으로 상향 조정하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곡성군에서 처음으로 ‘3급 부군수’가 탄생했다.
정 부군수는 1992년 공직에 입문한 후, 전남도에서 총무과·대변인실·일자리정책과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0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해 문화예술과, 의회사무처 총무 담당관을 역임하다 올해 1월 2일 자로 곡성군 부군수에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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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부군수는 “늘어나고 있는 행정수요와 과제에 적극 대처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펼쳐가겠다”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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