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기억 재구성
경기도 이천시는 마을기록 아카이빙 북인 '일상이천점 @블로그 이천시민 디지털 실록'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이빙 북은 지난해 운영한 '마을기록인단 8기'가 각자의 삶을 중심으로 기억을 재구성하고 사진과 함께 블로그를 디지털 아카이브로 삼아 실록의 기사처럼 기록으로 남긴 것이다. 마을기록인단은 관내 대학생 8명으로 구성됐다.
마을기록인단은 ▲시민들의 기록을 모아 사회적인 기억으로 형성하고 ▲기록 활동을 통해 소중한 순간과 행복한 기억을 디지털 아카이브에 축적해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
실록은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이천시 각 도서관 등에 배부됐으며, 이천시기록관 누리집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책자를 원하는 시민은 이천시기록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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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일상을 모아 우리 모두의 이천 기록 유산으로 보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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