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선 현황·위험요소 확인…“철저한 모니터링”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최근 해양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밀집해역 안전관리 및 현장세력 구조대응 태세 확인을 위해 지난 22일 완도 관할지역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24일 서해청에 따르면 완도항VTS(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은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조업선 현황과 위험 요소 등을 확인하고 철저한 모니터링을 당부했으며, 완도항의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한 진도울돌목조류발전소 인근 해역을 순찰하며 조업선 현황 및 통항선박 사고예방 관련 위험 요소를 확인했다.
지금 뜨는 뉴스
이종욱 안전총괄부장은 “해양경찰은 최근 강한 계절풍과 높은 파고 등으로 어선 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다음 달 15일까지 해양안전 특별경계 기간을 발령했다”며 “해양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취약선박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저해 요소를 제거하는 등 국민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