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디오, 밸류에이션 매력 부각 및 주주환원 가속화”](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25022409510043060_1740358260.jpg)
아이엠증권의 이상헌 연구원은 25일 리포트를 통해 덴탈 임플란트 기업 디오가 해외매출 성장 본격화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주주환원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디오는 지난해 4분기 국내 매출이 정상화 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1%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연결기준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4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액이 성장한 요인은 국내매출이 정상화 되었을 뿐만 아니라 해외매출의 경우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연구원은 분석했다. 특히 올해부터 국내 매출 정상화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튀르키예 등에서 영업망 강화를 통한 해외매출 성장이 본격화되며 1분기부터 수익성 개선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이유로 디오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분기 실적은 연결 기준 매출액 395억원, 영업이익 48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지난해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함에 따라 올해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확대 등 주주환원 확대도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해 8월 디오는 기존 자사주 135만7263주 중 일부인 90만주를 소각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780억원의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함에 따라 100억원 규모로 60만6668주의 자사주를 취득했으며, 보유중인 자사주에 대한 소각 가능성도 올해 높아 질 것으로 분석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이와 같은 이익잉여금을 기반으로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확대 등에 활용하면서 올해 주주환원 확대가 가속화 될 것”이라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환경하에서 주주환원 확대 가속화는 디오의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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