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리서치는 21일 비아이매트릭스에 대해 생성형 AI를 이용한 매출액이 2배씩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비아이매트릭스가 지난해 약 40억원 규모의 AI 솔루션 매출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는 8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했다.
IV리서치는 "AI 솔루션의 단가가 기존 솔루션 대비 높다"며 "AI 매출 비중 증가는 전사 매출 규모와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AI 솔루션은 기업의 재무, 생산, 재고 등 다양한 기업 데이터를 학습한다"며 "이후 임원 및 경영진이 자연어로 질문해 원하는 답을 표, 그래프 등 시각화 자료로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업 입장에서는 업무량 감소에 따른 인건비 절약 효과가 있다"며 "비아이매트릭스의 AI 솔루션 채택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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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리서치는 "현재 1개 고객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AI 솔루션 매출액은 5억~30억원 수준"이며 "BI 부문은 700여개의 기업 및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 AI 솔루션 매출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어 "국내 1위의 IT 대기업, 철강업계 P사 등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며 "좋은 레퍼런스를 통해 AI 솔루션 매출이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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