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 시 국비 30억 원 확보 가능
충남 아산시는 곡교천 생태자원 활용을 위해 환경부 소관 생태탐방로 공모에 도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모는 이달 중으로 신청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5월 중으로 나올 전망이다.
선정 시 국비 30억 원을 확보할 수 있으며, 시는 2028년 생태탐방로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설계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곡교천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소중한 생태자원”이라며 “생태적 특성 보전과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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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곡교천은 자연 형성된 둔치와 습지 덕분에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강청교 하부에는 물억새 군락지도 있어 가을이면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사진 촬영 명소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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