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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나라, 영업손실 95% 줄였다…올해 '흑자전환'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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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손실 9억원·매출 5370억원
백판지 단가 인상·원자재값 안정화 영향

깨끗한나라가 지난해 백판지 단가 인상 등에 힘입어 영업손실을 큰 폭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디지털 전환으로 구조적인 불황에 맞닥뜨린 깨끗한나라가 친환경·신소재 제품 개발로 올해 3년 만의 '흑자전환'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깨끗한나라, 영업손실 95% 줄였다…올해 '흑자전환'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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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깨끗한나라의 영업손실은 9억219만원으로 직전 연도(189억1485만) 보다 9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5370억4988만원으로 4.3% 늘었다. 당기순손실 역시 221억4280만원으로 직전 연도(308억4413만원) 대비 28.2% 감소해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


백판지 업계 2위이자 백판지 부문에서 주요 매출이 나오는 깨끗한나라는 2022년 원자잿값 상승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기 시작했다. 백판지는 펄프와 폐지를 섞어 만든 두꺼운 종이를 말한다. 백판지의 주요 재료인 펄프 가격은 2022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치솟아 그해 12월 역대 최고치인 t당 1030달러를 찍었다. 이 영향으로 이듬해인 2023년 깨끗한나라는 200억원에 가까운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업계에선 이번 실적 개선이 '백판지 단가 인상'과 '주요 원자잿값 안정화'가 맞물리며 나타난 결과라고 본다. 깨끗한나라는 2023년 3월 원자잿값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SC 마닐라 판지 단가의 할인율을 기존 30%에서 20%로 낮추기로 결정했다. 기준 가격에 통상적으로 적용하던 할인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사실상 단가를 10% 인상하는 효과를 꾀한 셈이다.


여기에 불안한 국제 정세 속에 널뛰던 펄프 가격이 t당 600달러 선까지 차츰 안정을 찾은 점도 한몫했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펄프 가격을 t당 600달러 수준으로 보는데, 지난해 초 t당 800달러를 웃돌던 펄프 가격이 12월엔 665달러까지 떨어지며 제법 안정을 찾았다"며 "단가 인상과 백판지 가격의 60%를 차지하는 펄프 가격 하락이 맞물리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깨끗한나라가 올해 3년 만의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디지털 전환으로 인쇄용지에 대한 수요는 나날이 감소하고 있는 데다 중국·말레이시아 등이 인쇄·산업 용지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서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출혈 경쟁도 심화했기 때문이다. 고환율이 계속되며 펄프 수입에 따른 비용 부담을 제품 가격에 반영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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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깨끗한나라는 생산 공정을 효율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친환경·신소재 제품 개발로 돌파구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깨끗한나라는 친환경 물티슈·생리대 등 신제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생산 공정 최적화와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가격 경쟁력을 강화해 수출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힐 예정"이라며 "동시에 고부가 제품 개발 등 신제품과 신규 시장 진출에 대한 기회를 꾸준히 모색해 내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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