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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AI로 이용자·창작자·판매자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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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AI 정상회의 세션서 발표
"디지털 생태계 선순환 이끌 것"
웹툰·커머스 AI 기술 활용 사례 언급

최수연 "네이버 AI로 이용자·창작자·판매자 잇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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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만들고 있는 인공지능(AI)은 이용자와 창작자, 판매자를 더 섬세하게 연결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11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AI 정상회의(AI Action Summit)’의 ’지속가능한 AI의 미래’ 세션에 패널로 참석해 “네이버는 수많은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질문과 답변, 생활의 지혜가 담긴 글 등을 바탕으로 축적된 콘텐츠를 다시 사람을 위한 일상의 도구인 ‘AI’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해당 세션은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 파티 비롤 국제 에너지기구 사무총장, 최 대표의 순서로 발표가 진행됐다.


최 대표는 “네이버는 핵심 AI 원천기술과 수천만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서비스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며 "디지털 생태계에 더 큰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발전시킬 수 있는 경험과 노하우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커뮤니티와 함께 AI 생태계의 다양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구체적인 AI 기술 활용 사례도 언급했다. 그는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내용, 구성, 제작이 이루어지는 온라인 만화 플랫폼 ‘네이버웹툰’에서는 ‘AI 큐레이터’가 활약하며 다양한 장르와 스토리의 웹툰을 이용자들에게 추천하고 있고, 창작자들에게는 ‘AI 채색도구’를 제공해 보다 섬세한 스케치 작업에 집중하도록 돕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커머스에 적용된 AI는 이용자의 숨은 탐색 의도와 맥락까지 파악해 원하는 상품과 혜택을 한발 앞서 발견하고 추천할 것”이라며 조만간 선보일 AI 기반 쇼핑 애플리케이션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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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AI 정상회의는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안전한 사용을 도모하기 위한 글로벌 회의로 2023년 런던, 지난해 서울 회의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네이버는 올해까지 세 차례 정상회의에 모두 초대받았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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