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을 대표하는 무형유산인 한천 농악이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9일 동북면 한천마을에서 공연을 펼쳤다.
한천 농악은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1979년 8월, 농악으로서는 가장 처음 지정될 정도로 뛰어난 가치를 인정 받아 전남도를 대표하는 좌도농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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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천 농악의 전체 공연은 9시간이 넘게 소요되지만 이날 공연은 5시간 동안 마을굿의 원형을 복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진은 한천 농악 공연 가운데 기굿 장면.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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