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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감독·주연이 넷플릭스를 극장에 밀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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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윅 감독 '나니아 연대기' 최소 두 편 연출
첫 영화, 최소 2주간 극장 1000곳서 상영
극장·스트리밍 모두 성공 시 변화 불가피

넷플릭스는 2022년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을 극장에서 먼저 개봉했다. 자사 영화로는 최초로 미국 3대 극장 체인인 AMC, 시네마크, 리걸의 스크린에 모두 걸었다. 상영관 약 600곳에서 1주일 동안 기록한 수익은 약 1300만 달러. 넷플릭스는 더 많은 수입을 기대할 수 있었으나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를 우선해 상영 횟수를 연장하지 않았다.


'바비' 감독·주연이 넷플릭스를 극장에 밀어넣었다 그레타 거윅 감독이 영화 '바비'에 출연한 배우들과 연기를 점검하며 웃고 있다.[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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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럽던 방침이 영화 '나니아 연대기'를 계기로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그레타 거윅 감독과 최소 두 편을 제작해 아이맥스로 개봉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영화는 2026년 11월 말부터 최소 2주간 극장 1000곳 이상에서 상영한다. 넷플릭스는 사전에 공격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개봉 기간 반응이 뜨거우면 상영을 최대 2주간 연장한다. 자사 플랫폼에선 개봉 한 달 뒤인 크리스마스에 공개한다.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그동안 넷플릭스는 애플TV, 아마존 등 경쟁 업체들과 달리 공개를 앞둔 영화를 스크린에 걸지 않았다. '플라워 킬링 문', '에밀리아 페레즈', '마리아' 같은 아카데미시상식 후보작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했다. 오스카를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수상 후보작에 최소 2주간 극장 상영을 요구한다.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는 줄곧 자사 영화의 극장 개봉을 비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이 극장에서 승승장구해도 상영 기간을 늘리지 않았다. 마틴 스코세이지, 데이비드 핀처, (앤서니·조) 루소 형제 같은 유명 감독들이 막대한 제작비로 영화를 만들어도 오히려 극장에서 만날 기회를 최소화했다. 자사 스트리밍 서비스 카탈로그에 빨리 묶이는 게 더 이득이라고 봤다.


'바비' 감독·주연이 넷플릭스를 극장에 밀어넣었다 '나니아 연대기' 한국판 표지

견고하던 벽은 거윅 감독을 포섭하면서 허물어졌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넷플릭스와 아이맥스의 협상 테이블에 참여해 최대 4주간 극장 개봉이라는 합의를 끌어냈다. 스타 감독 반열에 올라 가능한 일이었다. 영화 '레이디 버드(2018)'와 '작은 아씨들(2019)'로 이름을 알린 거윅 감독은 2023년 위상이 격상했다. 메가폰을 잡은 영화 '바비'가 15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이며 전 세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는 '나니아 연대기'로 미국 영화 역사상 가장 큰 프로덕션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전해진다. 실제로 넷플릭스는 1억15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쉰일곱 언어로 번역된 '나니아 연대기'를 향후 주요 프랜차이즈로 준비하고 있다.


파격적인 극장 상영에는 '바비'에서 주연한 배우 마고 로비의 결정도 한몫했다. 앞서 넷플릭스는 소설 '폭풍의 언덕'의 영화화 권리를 둘러싼 경쟁에서 워너브라더스에 패했다. 주연과 제작을 겸한 로비가 1억5000만 달러 보장을 뿌리치고 극장 개봉을 선택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스트리밍만으로는 영화의 경험적 가치가 깎이고, '바비'와 같은 문화적 현상을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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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감독·주연이 넷플릭스를 극장에 밀어넣었다 영화 '바비'에서 주연한 배우 마고 로비[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나니아 연대기'가 극장과 스트리밍에서 모두 성공한다면 넷플릭스의 기존 기조는 크게 흔들릴 수 있다. 다른 감독과 배우들도 경험적 가치 등을 내세워 자신들의 영화를 스크린에 먼저 걸어달라고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극장 개봉을 피하는 또 다른 명분도 찾아야 한다. 물론 저렴하거나 상업적이지 않은 영화들은 앞으로도 극장에 걸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나니아 연대기', '그레이 맨' 같은 2억 달러 이상 투입된 프로젝트들에 극장 상영은 성공을 보장하는 또 다른 조건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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