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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중랑천 1000여 명 수용 관람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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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82m, 10단…약 1000여 명 수용 크기 공연·행사 가능 관람석 설치

도봉구 중랑천 1000여 명 수용 관람석 만든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왼쪽)이 지난달 14일 중랑천 관람석 설치 예정지 등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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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중랑천에 길이 82m, 10단의 관람석을 만든다. 이는 약 1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구는 중랑천 관람석 설치공사를 오는 4월까지 마무리 짓는다고 밝혔다. 오는 2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 전까지는 우선 350여 석을 조성할 계획이다.


설치 대상지는 서원아파트 105동 앞 중랑천이다. 이곳은 구 주최 행사 등 다양한 축제 장소로 활용되는 곳이다.


앞서 구는 서울시와 협의해 설치 예산 9억 원을 확보하고 지난달부터 설치공사를 시작했다.


구는 해당 공간에 관람석이 설치됨에 따라 평상시에는 방문 주민이 편히 쉬고 행사 개최 시에는 관람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관람석 설치로 중랑천이 더욱 활기찬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도봉구 중랑천 1000여 명 수용 관람석 만든다 송파구 주말농장

2월 7일부터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분양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경작자 모집…1권역 당 9㎡ 380개 권역 분양

퇴비 및 농기구 대여 등 지원, ‘초보 도시농부교육’도 연 12회 운영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2월 7일부터 21일까지 송파구민을 대상으로 올해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경작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도시농업을 활용,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주말농장 경작자를 모집하고 있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 없이 친환경 농작물을 주민이 직접 재배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고물가 지속 여파에 채소 가격이 치솟는 요즘 더욱 각광받고 있다.


송파구 친환경 주말농장 위치는 방이동 444-17(1권역), 방이동 445-7(2권역)으로 총 380구획으로 구성된다. 분양 후부터 12월 가을작물을 수확할 때까지 텃밭을 이용할 수 있다.


구는 텃밭 경작자에게 봄과 가을 연 2회 친환경 퇴비를 지원하고, 농기구 대여, 급수시설, 쉼터 등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또 친환경 경작법과 농사에 경험이 없는 주민들을 위해 농사짓는 법과 친환경 경작법, 계절별 작물 재배법, 유기농 비료 제작법 등을 알려주는 ‘초보 도시 농부 교육’도 연 12회 운영할 예정이다.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1세대당 1구획을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2월 7일부터 21일까지다.


일반 분양은 방이동 444-17(1권역) 220구획, 방이동 445-7(2권역) 110구획으로 총 330구획을 분양한다. 1 구획 당 고랑 면적을 포함해 9㎡ 규모로 연간 임차료는 8만 원이다.


신청은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분양자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추첨 결과는 2월 25일(화) 16시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해 텃밭 50구획은 특별 분양한다. 특별분양은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연간 임차료는 4만 원이다. 신청은 접수 기간 내 온라인 신청하거나 2월 10일 하루 동안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도심 속에 자리한 송파구 주말농장을 통해 친환경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며 가족 건강도 챙기고, 자연과 교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에 대한 기초지식이 없더라도 도시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초보 도시 농부 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 중랑천 1000여 명 수용 관람석 만든다 1인가구 프로그램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사회적 관계 형성 강화

건강 증진, 마음건강, 관계건강 등 3개의 건강영역이 상생하여 효과를 거두도록 관계 형성 기능 강화, 1인가구의 고독, 외로움 해결 초점

-‘요리교실’은 ‘소셜다이닝’으로 개선해 참여자들 간 대화, 소통 프로그램 함께 진행, ‘반려견 소양 교육 커뮤니티’ 등 다양한 신규 사업 추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인가구의 사회적 유대를 높여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강화 운영한다.


2022년 8월 개관한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마장로39길 31)’는 1인가구가 건강하고 균형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건강 증진, 마음건강, 관계건강 등 3개의 건강영역으로 구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각 건강영역이 서로 연계하여 상생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는 한편, 1인가구가 주로 겪는 고독, 외로움 등을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각 프로그램에 관계 형성 기능을 추가하여 1인가구의 고민과 욕구를 해결함과 동시에 원활한 사회적 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먼저, 1인가구의 식습관 개선을 위해 운영하던 ‘요리교실’은 ‘소셜다이닝’으로 개선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 통계로 보는 1인가구' 조사 결과 1인 가구의 42.6%가 균형 잡힌 식사를 하기 어렵다고 응답한 바 있다.


‘소셜다이닝’은 요리 방법을 배울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 간의 대화, 소통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유도한다. 여가·문화 프로그램 참여 시 단순한 배움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 간 동아리, 자조 모임 등을 구성해 관계가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인가구의 수요를 충족하는 신규 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를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를 비롯해 타 기관 벤치마킹 결과를 참고했다.


대표적으로 올해부터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견 소양 교육 커뮤니티’를 운영한다. 지난해 성동구 반려동물축제를 통해 나온 1인 반려인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그 밖에도 집수리 교육, 호신술, 이색요리 및 플레이팅 배우기 등 일상의 편의와 즐거움을 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의 반응이 높은 도안 색채 등 컬러링 사업은 특색을 살려 더욱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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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프로그램 신청은 2월 4일부터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1인가구지원센터’가 개소 4년차를 맞아 강화된 프로그램 선보이는 만큼 1인가구가 더욱 건강한 사회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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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장도 벌벌 떤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금융판 중대재해법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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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 25.04.0806:10
    ②"밑에서 몇백억 떼먹어도 책임지는 경영자 없어"
    ②"밑에서 몇백억 떼먹어도 책임지는 경영자 없어"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 25.04.0806:10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③해외선 이미 도입된 제도…"차등규제" 목소리도

    편집자주올해부터 금융권에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서 업계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 임원 각자가 내부통제 대상 업무의 범위와 내용을 스스로 명확히 설정하는 제도다. 정부는 반복되는 금융사고에 대응해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 제도를 마련했지만, 현장에서는 강화된 책임 부담과 징계 우려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 작은 실수 하나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 수 있다는 두려움도 크다. 이번 기획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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