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관련 기대감이 커지면서 이스트소프트의 주가가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22분 기준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850원(3.51%) 오른 2만5100에 거래됐다.
최근 이스트소프트는 페르소닷에이아이(PERSO.ai) 등 신규 AI 소프트웨어로 시장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3분기 기준 이스트소프트의 사업 부문별 매출 비중에서도 AI 소프트웨어가 47.9%를 차지했다.
이날 하나증권은 "페르소닷에이아이의 잠재가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생성형 AI콘텐츠 제작 종합 소프트웨어로, 해외에선 영상 번역 스타트업 기업들이 빠르게 기업 가치를 올리고 있다"며 "페르소닷에이아이는 지난해 6월 오픈 후 지난달 회원 수가 4만명으로 늘었다. 여기서 60% 이상이 해외 고객"이라고 짚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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