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관혁 전 서울고검장(59·사법연수원 26기)이 최근 법무법인 해송(대표변호사 한무근·최교일)에 대표변호사로 합류했다.
임 변호사는 충남 논산 출신으로, 대전 보문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제3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한 뒤 부산지검·대전지검·수원지검 검사, 대전지검 공주지청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1부 부장검사,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고검·광주고검 검사, 서울동부지검장, 대전고검장, 서울고검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 11월에는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장을 맡았다. STX그룹 분식회계 및 로비 사건, 이명박 정부 하베스트 인수사건 등을 수사하며 ‘특수통’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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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주 법률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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