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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김해시장, ‘현장 점검·상권 돌봄’으로 올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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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31일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인근 상가 소상공인을 만났다.


홍 시장은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 현장에서 겨울철 건설사업 관련 안전 사항을 점검하고 인근 식당가를 방문해 상권 현황과 상인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에 귀를 기울였다.


홍태용 김해시장, ‘현장 점검·상권 돌봄’으로 올해 마무리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부곡동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해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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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인들은 “연말연시 방문객이 줄어들까 걱정했는데 가까운 곳에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공사가 진행되면서 현장 인력이 점심, 저녁을 이곳에서 해결해 그나마 적자 없이 운영 중”이라며 “지역 상권이 유지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 시장은 “김해시가 내수진작 캠페인을 선도하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고 다짐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건실하게 공사를 추진하고 인근 상가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홍태용 김해시장, ‘현장 점검·상권 돌봄’으로 올해 마무리 경남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 조감도. 김해시청 제공

김해시 자원순환시설 현대화사업은 부곡동 일원 장유소각장에 1일 150t 처리 규모의 소각시설 1기를 신설하고 기존 소각시설 1기를 교체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수영장, 체육관 등 주민 편의시설 조성 공사도 함께 진행돼 하루 동시 투입 인력이 최소 100명에서 최대 300명에 달한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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