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시계아이콘00분 3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인천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시청 앞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시는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애도기간 운영 방침에 따라 시민과 함께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합동분향소는 내년 1월 4일까지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에 운영된다.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은 30일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유 시장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 유족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인천시는 이번 사고 희생자와 유족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청 애뜰광장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 유정복 인천시장이 30일 인천애뜰 잔디광장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AD

인천시청과 각 공공기관에서는 전체 직원이 애도 리본을 착용하고 국민적 추모 분위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또 모든 공공기관은 애도 기간에 조기를 게양하며 희생자를 추모한다.



한편 태국 방콕에서 출발한 제주항공 7C2216편이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랜딩기어(비행기 바퀴)가 펼쳐지지 않은 상태에서 활주로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공항 시설물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탑승자 181명 중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목숨을 잃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