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24일 수원 팔달구 본부 청사 1층 대강당에서 연말 우수 소방공무원 및 민간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시상식에서 라이프 세이버와 중증 환자 세이버 등 소방공무원 세이버 45명에게 기장을 수여했다. 또 우수 긴급구조 훈련 평가 성적을 거둔 민간단체 및 개인, 소방 우수부서 및 개인 2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라이프 세이버는 재난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는 구조대상을 신속히 구조해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 수여되며, 중증 환자 세이버는 심정지, 중증 외상, 뇌혈관 질환 환자에 대해 적절한 평가와 처치, 이송을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소방공무원에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이다. 이와 함께 올해 소방 장비 확인 점검 우수 부서 및 개인 15명과 현장 활동 안전관리 우수 5개 부서에도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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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를 다해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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