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 6곳 대상
사흘간 도심 속 바베큐 파티 진행
광주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은 웰컴투 바베큐(고영주 대표)와 연말을 맞아 지역 돌봄 아동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열었다.
2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고 대표가 나눔 가치·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산구 내 아동공동생활가정 6곳(늘빛그룹홈, 길상원, 한울그룹홈, 꿈자람그룹홈, 나래울그룹홈, 애자람그룹홈)을 대상으로 3일간 도심 속 바베큐 파티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A양(8세)은 “넓은 마당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자리에서 언니들과 함께 맛있는 고기도 먹고 술래잡기 놀이도 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기영철 애자람 그룹홈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웰컴투 바베큐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지하는 연계들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동호 나눔문화재단 이사장은 “웰컴투 바베큐의 따뜻한 배려와 나눔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에 온기를 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웰컴투 바베큐는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을 통한 친환경 샴푸 및 바디워시 770만원 상당을 지정 기탁한 바 있으며,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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