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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아이, AI 음성 채팅 서비스 '하민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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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친환경 플랫폼 앨범 개발사 미니레코드는 23일 인공지능(AI) 음성 채팅 서비스 '미니아이'에 아티스트 하민우가 새롭게 입점한다고 밝혔다.


하민우는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으며, 올해 9월 개최된 '2024 제10회 서울국제웹페스트' 에서는 웹드라마 '명랑한 절믄날'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에는 오종혁, DKZ가 소속돼 있는 동요엔터테인먼트와 새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미니아이(MINIai)는 팬들이 QR코드를 탑재한 콜카드를 통해 아티스트의 가상 페르소나(Persona)를 입은 AI와 팬들이 수시로 소통할 수 있는 음성 채팅 서비스다. 평온·슬픔·화남·발랄·놀라움 등 다섯 가지 감정 기반의 음성 발화 기능을 제공해 마치 아티스트와 직접 대화하는 듯한 생생한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를 포함한 4개 국어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해 글로벌 팬들이 언어 장벽 없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소통할 수 있다. 기존 팬과의 대화 내용을 기억하고 적절하게 반응하는 장기 기억(LTM) 기능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 간의 친밀한 유대감을 높였다.


미니레코드는 2023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평가 1위와 'Open Ko-LLM 리더보드'에서 최우수 모델로 선정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미니레코드 김익 대표는 "기존의 다양한 플랫폼 앨범 제작 및 유통, 판매 경험을 바탕으로 팬덤의 특성과 니즈(Needs)를 깊이 이해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단순한 AI 기술 구현을 넘어 향후 다가오는 글로벌 팬덤 시대에 맞춘 혁신적인 AI 소통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니아이, AI 음성 채팅 서비스 '하민우'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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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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