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 만족도 최고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관한 2024년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전국 참여학교 190교 중 1위)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농정원(세종) 1층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 성과보고회’ 개최와 함께 진행됐으며, 목포대는 대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목포대는 균형 잡힌 질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활용,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메뉴를 중심으로 쌀과 볶음밥을 기본으로 신선한 샐러드, 계절과일, 토스트, 소시지, 누룽지, 와플과 빵, 시리얼, 커리 등 선호도 높은 식단과 다양한 메뉴를 자율배식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지원금이 1,000원에서 2,000원 증액된 데다 대학 발전기금, 지자체, 기업체 등의 지원으로 더 다양한 메뉴와 향상된 품질의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었다. 시험 기간에는 무료 제공 이벤트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참여율(전년 대비 약 10% 증가) 및 만족도 제고(88.7%)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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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철 총장은 “지난해부터 ‘프리미엄 조식 뷔페 레스토랑’을 운영하면서 매일 300여명, 연 5만6,000여명의 학생에게 다양한 메뉴로 1년간 조식을 제공해 왔는데 ‘천원의 아침밥’ 우수사례에서 대상을 받게 돼 농식품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쌀 소비 촉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학생 트렌드 반영 및 양질의 풍성한 메뉴 제공을 위해 학교 자체 예산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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