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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소재 4개 기업, ‘제8회 강원수출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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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라면·프라이맥스·네이처팩토리·대한화인세라믹 등
‘2024 무역의 날 수출탑’엔 원주 기업 14곳 선정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시장 원강수)는 16일, 원주 소재 수출기업들이 지난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8회 강원수출대상’에서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함께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에 1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원주시 소재 4개 기업, ‘제8회 강원수출대상’ 수상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수출기업 4곳이 지난 13일 춘천시 세종호텔에서 열린 ‘제8회 강원수출대상’에서 대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하고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원주시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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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수출대상은 2017년부터 강원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직접수출액이 50만 불 이상이면서 수출 노력이 우수한 기업에 본상을, 직접수출액이 5만 불 이상이면서 첫 수출 달성, 수출 급성장, 수출국 다변화 등을 기록한 기업에는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


수출실적이 가장 우수한 기업에 시상하는 대상에는 원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품 생산기업인 ㈜삼양라면(대표 김동찬)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자동차 부품 회사 ㈜프라이맥스(대표 한성훈)가, 특별상에는 건강기능식품 제조 회사 ㈜네이처팩토리(대표 김정현)와 세라믹도료 생산기업 대한화인세라믹㈜(대표 이용진)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 기업은 강원도 수출지원사업 우선권을 부여받으며, 해외마케팅 사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삼양식품과 ㈜프라이맥스는 적극적으로 수출 확대 및 수출 지원활동을 한 관계자 등에게 수여되는 강원수출대상 수출유공 포상에도 선정됐다.


또 이날 강원수출대상과 함께 열린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61회 무역의 날 수출의 탑’에 선정된 강원도내 32개 수출기업 중 원주시 소재 기업 14곳이 이름을 올리며 원주 기업의 저력을 과시했다.


수출의 탑에 선정된 원주 기업은 ㈜네오바이오텍, ㈜은성글로벌, ㈜알에프바이오, ㈜비알팜, ㈜윈백고이스트, 하나금속㈜, ㈜케이투앤, 유성씨앤에프㈜, ㈜네이처팩토리, ㈜마루치,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엘에이치바이오메드, ㈜엠아이원, ㈜테스 등 14곳이다.


한편 원주시 수출은 관내 기업의 선전에 힘입어 2024년 10월 기준 한국무역협회 수출통계에서 3.4%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출실적도 10억 불을 돌파해 최고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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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 관내 기업의 수출을 증대시킬 수 있는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실행해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선주성 기자 gangw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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